글
[스크랩] 특별한 사람들..
백영선
2012. 6. 29. 12:36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명쾌한 성격의 소유자가
곧잘 눈에 띤다.
대개 그런사람들의 경우는
자기 주장이 확실한 편인데,
예를 들면 이렇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분명하게 가르는 것이다.
좀더 다른쪽으로 얘길 하자면
좋아할만한 사람과 싫어할만한 사람을
처음부터 분명하게 가르는 것이다.
대개 이런 경우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나 위치를 생각해서
결정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그 사람의 성격이나 됨됨이를 보기보다는
그 사람의 형편이나 조건등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을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런 경우는
외모에도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데,
너무도 당연한 조건인 키나,몸무게.
심지어는 혈액형 마저도
이미 그 기준을 설정해 놓고 있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굴리는 차종도 그 심사기준에
속하는 경우도 있단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중상류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로서,
이러한 조건들을 지키는 것을
자신들의 자존심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니 친구를 만나건 애인을 만나건,
또는 결혼 상대를 만나건, 사업상대를 만나건
이들에게는 이러한 조건을 지키는 것이,
자존심을 위한 일종의 신앙같은 신념인것 같다.
그래서 그 흔한말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득권 층의 세습 문제는
그렇지 못한 계층으로부터 꾸준히 문제로 제기되어왔던 것이다.
모든 사회 구조가 금력과 권력을 떼어 놓고는
부의 축적을 도모할수 없게 바뀌어 졌고,
그러다 보니 기득권층의 부의 세습은
점점 유리해져 가고,
그로인한 상대적 박탈감에
그렇지 못한 서민층은 늘 비분강개 하고,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공식에 맞추자니
처음부터 조건은 빠듯 하기만 하고,
결국은 주어진 계층간 분류표에 몸을 던지고
포기같은 허탈감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인도는 지금도 사회구조속에 뚜렷한 계급이 있고
모든 구성원들은 자기가 속한 계급속에서
아무런 불평 불만없이 살아나가고 있다.
물론 하부구조에 속한 천민 계급들의 속 마음이야
편할리가 없겠지만, 어찌되었건 그런 계급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경우,
표면적으로 정해진 계급구조는 없지만
알게 모르게 젖어드는 빈부의 의식구조 차이에
어쩌면 인도의 계급보다 더욱 심화된 계급 의식과 선민 의식으로
계층간의 위화감을 불러 올수도 있다는 데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을 찾아야 할것이다.
이미 그러한 문제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 고생을 망라한
전 사회구조속에 자연스럽게 자라잡고 있으며
바로 내주위에도,또는 친구사이에도
그런 문제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부가 세습이되었건,
또는 운이 좋아 부를 거머쥐었건,
나쁜짓을 해서 부를 축적했건,
정당한 노력으로 부를 완성했건,
결과적으로는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졸지에 부자가 된 졸부들의 경우도
당연한듯 상류계층에 합류했다고 스스로를 격려 하는 것이다.
마치 한을 풀기라도 하듯이.
모든일을 사진처럼 기억 한다는 것은
결국은 불행일수도 있다.
때로는 잊을일도 있고
때로는 묻어둘 일도 있을텐데,
모든일을 그렇게 기억하려는 것은
결국은 자신없었던 자기 자신의 과거를
한점도 보이지 않기 위한 과잉 몸짓이 아닌가도 생각한다.
사람의 외모보다, 조건보다 우선하는 것은
사람, 그 자체인데,
엉뚱한 곳에 선을 미리 그어놓고
그 선안에서만 살려고 하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어찌보면 측은한 마음도 든다.
우리 주변에는 명쾌한 성격의 소유자가
곧잘 눈에 띤다.
대개 그런사람들의 경우는
자기 주장이 확실한 편인데,
예를 들면 이렇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분명하게 가르는 것이다.
좀더 다른쪽으로 얘길 하자면
좋아할만한 사람과 싫어할만한 사람을
처음부터 분명하게 가르는 것이다.
대개 이런 경우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나 위치를 생각해서
결정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그 사람의 성격이나 됨됨이를 보기보다는
그 사람의 형편이나 조건등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을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런 경우는
외모에도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데,
너무도 당연한 조건인 키나,몸무게.
심지어는 혈액형 마저도
이미 그 기준을 설정해 놓고 있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굴리는 차종도 그 심사기준에
속하는 경우도 있단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중상류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로서,
이러한 조건들을 지키는 것을
자신들의 자존심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니 친구를 만나건 애인을 만나건,
또는 결혼 상대를 만나건, 사업상대를 만나건
이들에게는 이러한 조건을 지키는 것이,
자존심을 위한 일종의 신앙같은 신념인것 같다.
그래서 그 흔한말로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득권 층의 세습 문제는
그렇지 못한 계층으로부터 꾸준히 문제로 제기되어왔던 것이다.
모든 사회 구조가 금력과 권력을 떼어 놓고는
부의 축적을 도모할수 없게 바뀌어 졌고,
그러다 보니 기득권층의 부의 세습은
점점 유리해져 가고,
그로인한 상대적 박탈감에
그렇지 못한 서민층은 늘 비분강개 하고,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공식에 맞추자니
처음부터 조건은 빠듯 하기만 하고,
결국은 주어진 계층간 분류표에 몸을 던지고
포기같은 허탈감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인도는 지금도 사회구조속에 뚜렷한 계급이 있고
모든 구성원들은 자기가 속한 계급속에서
아무런 불평 불만없이 살아나가고 있다.
물론 하부구조에 속한 천민 계급들의 속 마음이야
편할리가 없겠지만, 어찌되었건 그런 계급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경우,
표면적으로 정해진 계급구조는 없지만
알게 모르게 젖어드는 빈부의 의식구조 차이에
어쩌면 인도의 계급보다 더욱 심화된 계급 의식과 선민 의식으로
계층간의 위화감을 불러 올수도 있다는 데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을 찾아야 할것이다.
이미 그러한 문제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 고생을 망라한
전 사회구조속에 자연스럽게 자라잡고 있으며
바로 내주위에도,또는 친구사이에도
그런 문제가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부가 세습이되었건,
또는 운이 좋아 부를 거머쥐었건,
나쁜짓을 해서 부를 축적했건,
정당한 노력으로 부를 완성했건,
결과적으로는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졸지에 부자가 된 졸부들의 경우도
당연한듯 상류계층에 합류했다고 스스로를 격려 하는 것이다.
마치 한을 풀기라도 하듯이.
모든일을 사진처럼 기억 한다는 것은
결국은 불행일수도 있다.
때로는 잊을일도 있고
때로는 묻어둘 일도 있을텐데,
모든일을 그렇게 기억하려는 것은
결국은 자신없었던 자기 자신의 과거를
한점도 보이지 않기 위한 과잉 몸짓이 아닌가도 생각한다.
사람의 외모보다, 조건보다 우선하는 것은
사람, 그 자체인데,
엉뚱한 곳에 선을 미리 그어놓고
그 선안에서만 살려고 하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어찌보면 측은한 마음도 든다.
출처 : 굴다
글쓴이 : 흐르는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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