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당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넓은 잔디 광장
가장 많이 볼수 있었던것 중의 하나가 틈나는 곳 마다 채워져 있던 잔디와 엄청난 굵기의 전나무 숲이었다.
전형적인 미국인의 주택.
아랫층에는 주방과 거실, 창고, 차고, 손님용 화장실등이 있고
윗층에는 작은 공간의 거실과 침실들이 위치해 있다.
주택의 색도 거의가 부드러운 중간색 톤을 칠해서인지 전체적으로는 안정된 분위기였다.
동네 한 가운데에도 설치가 되어있는 도로 안내 표지판
마침 쓰레기를 치우는 날이라서 내 놓은 쓰레기통을 제외한다면
사방을 둘러봐도 티끌하나 없는 그야말로 깨끗한 동네 모습 이었다.
쓰레기를 치우는 날 이외에는 저 쓰레기통도 내어 놓을수 없다고 한다.
1917년에 지어진 콜로라도 강변의 비스타 하우스라는 전망대의 모습.
강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했는데
저 날은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집사람이 날라갈뻔 했다.
역시나 택시도 보기힘든 동네라 그런지
처음 보는 택시의 모습. 거의 콜에의해 운행을 한다고 했다.
아울러 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의 숫자를 억제하기 위해서
전철과 버스는 몽땅 무료...
한 겨울이지만
꽃밭에는 꽃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조카녀석의 모습.
쇼핑 몰에서..
1950년대 만들어 졌다는 픽업트럭을 몰고가는 농부의 모습.
앞모습은 촬영을 못 했지만 완전 새차의 모습 그대로 였다.
적당히 손을 보았겠지만..
100년 정도 되었다는 주택을 뒤로 해서
저런 집들이 도로 양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고
현관 베란다앞에 흔들의자를 놓고 파이프를 물고있는 농부들의 모습은
영낙없는 서부시대의 모습을 보는듯 했다. 뒤쪽의 하얀차가 동생 차.
달리는 차안에서 바라본 저녁무렵의 노을.
평원아래로 떨어지는 석양의 모습이 이채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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