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선/굴다의 행복한 사진관

[스크랩] 습 (習)

백영선 2012. 6. 29. 12:33

아무리 감추려고 하고

속일려고 해도,

그렇게 할수가 없는게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관상이고,

 

나머지 하나가 습,

바로 습관 인 것이다.

 

습이란 말은 관습,또는 습관 같은

우리가 늘 쓰는 용도의 단어로도 사용할수 있지만

또 다른 의미의 습이란

바로 알게 모르게 우리몸에 젖어들어 있는

모든 생각이나 취향 까지도 말을 하는것이 보통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한다면

가나한자의 몸에는 가난 이라는 형태의 어떠한 모습이나

습관, 또는 생각 까지도 함께 하는 법인데

그것이 바로 습 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뭐든지 아끼려고 한다면

그건 바로 아껴서 쓰겠다는 하는 습 이 있다고 말을 할수 있는 것이고

낭비를 일삼는 사람에게는

낭비하는 습 이 있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본인도 알게 모르게 몸에 밴 습은

때론 인생을 바꾸게 할뿐만 아니라

그로인한 삶의 철학까지도 바꾸어 놓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한번 붙어버린 습이란 무형의 존재는

성공과 실패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할뿐만 아니라

내세의 업 까지도 영향을 주는

실로 엄청난 오류의 산실이기도 하기때문에,

 

우리의 평소 생활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꼭 인지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머지

나도 모르게 오만상을 찌프리고

한숨만을 내쉬고 있다면

결코 어떤일이든 의욕이 상실될게 뻔하고

그러다 보면 모든게 뜻대로 안될수도 있다는 얘기다.

 

마음이 편하면

얼굴이 밝아지고

얼굴이 밝아지면 표정도 환해 지고

표정이 환해지면 주위의 다른 사람도 즐겁고

다른 사람들이 즐거우니 자연히 친구도 늘테고,

 

그러다 보면 생활 패턴이 바뀌고

의식이 바뀌고

모든게 바뀌게 되는 것이다.

 

습 이란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따라서 표정관리나

자신의 마인드 관리가 얼마나 중요 한지를

이제부터라도 깨달아야 할것이다.

출처 : 굴다
글쓴이 : 흐르는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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