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잘 천원의 행복이라고 표현하는 창경궁
창경궁의 문턱을 넘는순간, 모든 소음은 일시에 사라지며
막혔던 답답함에서 벗어나는 순간적인 희열을 느낀다.
그 오래전 어느누가 밟고 지나갔을 바닥돌이며 계단을 오르는 육중한 중압감이며
이 모든것을 천원에 즐길수 있는 곳,
창경궁의 2017년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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