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선/굴다의 행복한 사진관

여행

벨기에의 브뤼셀 - 오줌싸개 동상, 그랑 플라스 광장

백영선 2012. 6. 18. 17:09

꿈결같았던 도시,

마치 도시 전체가 한점의 파스텔화를 보는듯 했던 아름다운 도시 브뤼헤와 아쉬운 이별을 한 우리는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로 향하게 됩니다.

바로 오줌싸게 동상도 보고

또 빅토르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극찬을 했던

그랑플라스 광장을 보기 위해서 였지요.

 

 

 

 

 

 

 

 

 

유럽의 도시라는게

물론 현대적인 이미지도 충분히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오래된 도심 풍경들은 한결같이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가지고 있으며

먼 옛날 유럽의 조상들은 같은 민족이었다는 역사적 사실때문이었는지

한결같은 솜씨로 그들만의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뽐내고 있었다.

 

벨기에의 수도인 브뤼셀 역시

어느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름다운 도시의 면모를 지니고 있었고

적당히 현대화의 냄새가 나는 속에서도 그 조화는 여전히 잘 유지가 되고 있는듯 했다.

 

 

골목을 돌고돌아 한 10여분쯤 이동을 했을까

드디어 오줌싸개 동상앞에 당도했다.

이미 작은 조형물 이라는 정보는 들어서 잘 알고 있었으나

역시 오줌싸개 동상은 자그마 했다.^^  (60 센티의 키)

 

 

 

 

모처럼 오줌싸개 동상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오줌싸개 동상과 붙어있는 초콜렛 가게.

아마도 덩달아 유명해진 집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고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제품구입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주변 관광을 마친 우리 일행은

바로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저 멀리 광장의 첨탑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브뤼셀시의 시청사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금박으로 장식된 건물이라 그런지

정말 화려하고 멋지다란 표현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 금박으로 장식된 건물에서 공산주의의 이론을 만든 레닌의 사상을 기초로

구체적인 공산당의 정책이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시 청사 건물 이랍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이 카페에 앉아

차를 마셨던 빅토르 위고를 상상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이라고 극찬을 했다는 빅토르 위고가

자주 찾았다는 카페 랍니다.

 

 

 

 

노숙자 입니다.

유럽의 노숙자들은 개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 노숙자는 세마리 입니다.

또 한사람은 한마리를 데리고 있었는데...^^

 

 

 

 

 

이제 대단원의 끝을 향해 거의 다다른것 같습니다.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면 이제 내일은

한국으로 떠나야 하ㄲ기 때문이었죠,

아쉬운 마음을 하나 가득 안고요...^^

 

밤 9시 17분 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해가 많이 남아있는 모습 입니다.

호텔에서 촬영한 모습 입니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