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 이제 에펠탑 입니다.
역시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군요.
가이드의 얘기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때문에
엘리베이터로 올라 가려면 약 3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2층 전망대 까지 걸어서 올라가기로 하고는 티켓을 구입 하였습니다.
에펠탑을 오르려면 가방 검색은 필수 입니다.
물론 공항처럼 까다로운 검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검색대는 통과를 해야 합니다.
2층이라고 하지만 굉장히 높은 2층 입니다.
올라가다 보면 숨도 차고 다리도 뻐근해 올 정도로 높습니다.
저 멀리 두번째 층이 바로 우리가 올라 가야할 2층 입니다.
티켓 입니다.^^
1층 전망대 입니다.
올라서니 전쟁의 광장이 보입니다.
광장끝의 건물은 나폴레옹이 졸업한 군사학교 랍니다.
바로 뒤가 유네스코 건물 이라고 하고요
가장 높은 건물은 파리에서 유일한 고층 건물인데
저 건물 이후로는 도시의 미관과 맞지 않는다고 하여
더 이상의 고층 건물은 지을수가 없다고 하는군요.
1층 전망대의 모습 입니다.
2층에 올라서니 경치가 더욱 좋아 집니다.
세느강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이 수려하게 펼쳐져 있고
눈 앞에 보이는 다리 건너 오른쪽의 둥글게 휘어진 건물이 바로
프랑스의 유명한 영화배우 아랑드롱이 살았던 집이라고 하네요.
황금빛 돔으로 된 건물은 바로 나폴레옹의 무덤 입니다.
돔의 천장부터 바닥까지 막힘이 없는 원통형의 건물로서 내부의 웅장이 더할나위 없다는 가이드님의 설명이 있었지요.
에펠탑에서 내려다 본 몽마르뜨 언덕의 모습 입니다.
다른 지역보다 살짝 높은지형을 확인할수 있구요
성모성당의 모습도 잘 보입니다.
반대편으로 돌아서 가보니
이번엔 아름다운 광장이 보입니다.
광장 오른쪽의 건물은 영화홍보 전시관 이라고 합니다.
왼쪽의 건물은 해양사 박물관 이구요.
광장 뒷쪽으로 보이는 고층건물들이 모여 있는곳은
파리의 신 시가지인 라데빵스 입니다.
저녁 10시가 되어야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유럽의 날씨 탓인지
늦은 시간 이지만 아직도 해가 있습니다.
아마 그래서 곳곳에 노천 카페가 늦도록 장사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다시 오기는 힘들겠지요.
그래서 더 많은 광경을 보고 담으려고 엄청난 샷터를 눌렀던 곳 입니다.^^
자 이젠 내려가야 할 시간 이고요
프랑스에서의 일정도 다 보낸것 같으네요.
내일 아침 빈신트 반 고흐가 살았고 마지막 생애를 보냈던 동네
그리고 묘지를 보면 프랑스의 일정이 끝납니다.
역시 아마도 한참을 잊지못할 프랑스의 여행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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