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하여 그 지경이 되더니
손가락 세개가 자기에게 향한줄도 모르고 남 탓만 그리도 하더니
환골 탈퇴를 하겠다나 어쨌다나 해괴 망칙한 논리로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늘어 놓더니
처음부터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처지들이 무슨 짓거리들을 할려나 짐작은 했었지만
그래도 그렇지 우르르 몰려 다니며 어디가 판세가 좋은가 기웃 거리는 것 같더니만
그놈이 그놈인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죽어도 아니라네 그 옛날의 자기가 죽어도 아니라는 것이지.
민주투사? 좋아하네
지금이 어느세상인데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데 아직도 민주같은 소리를 하고 있느냐는 말이다.
각설하고, 그렇게 저렇게 슬그머니 모여 들더니 그냥저냥 노인네 한분 모셔 다가는 제일 큰 어른이라고 앉혀 놓고는 절대 아니라고 문패 다시 달고는 대통령 선거에 나갈 대표를 뽑겠다고 저 야단을 치고 있다.
후안무치도 이 정도면 비교할 가치도 없고 뻔뻔함도 이 정도면 할말이 없다.
허명만을 믿고 혹시나 해서 그 판에 들어간 어느 양반은 행여나 거름통에 빠진 선비처럼 말씀이 아니고
국민 경선대회라곤 하지만 10% 대의 투표율 밖에 안되는 이미 관심 밖의 짜증나는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참고 있자니 열불이 터진다.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사는 작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라는 짓(입법활동)은 소홀하고 꼬라지 라고는 겨우 그 짓거리들이고 그렇게 세월만 죽이고 있으니
차라리 없는게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만 절로 절로 들뿐이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하느님께 기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어느 당의 잘 나가는 분의 말씀도 참 그렇긴 하지만
주제도 모르고 나서서는 내가 아니면 인된다고 하시는 양반들의 추태를 보면서
앞으로 5년간은 또 어떨지 불안 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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