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선/굴다의 행복한 사진관

[스크랩] 난 그의 눈빛이 싫다.

백영선 2012. 6. 29. 12:39

꼭 누구라고 말을 해야 알아 들을까 ?

 

외환 사태가 터진이후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미국의 부시는

대국민 연설을 이렇게 했다.

 

미국 행정부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충분히 이번 사태를 수습해 나갈수 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미국의 행정부를 믿어주기 바란다........   라고

 

그리고는 당장 유동성(돈)을 해결하기 위해서

부실은행에 대한 구제금융을 직접 지원 하는가 하면

아예 은행을 정부가 소유하는 고강도 정책을 실행 하는 등

정책의 실효는 차치하고서 라도 많은 정책들을 쏟아내는등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 분은 어땠을까 ?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환율의 급 상승으로

온 나라가 난리가 났을때

오로지 믿는건 강xx 장관의 갈팡질팡 정책과

외환 보유고로 환율을 끌어내리는 방법 뿐 이었다.

 

언 발에 오줌 누기식의 답답하고 느릿한 얘기지만

각종 규제를 빨리 풀어 해외 자본을 유치하겠다 라는 미래 지향적인 정책 이라던가

외환 유출을 막을수 있는 단기적인 처방이라든지

이런저런 대책을 내놓기는 커녕

며칠 뒤 그의 대 국민 담화는 이런 내용으로 일관했던것 같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할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그건 아니지요  !!

우리가 아니고 국민이 아니고

바로 당신이,

그리고 당신이 임명한 행정부의 모든 구성원들이 총지를 모아서

이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는 거지요

그런 다음 국민이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같이 해 나가는 거구요..

 

모두가 반대하는 그 장관이

모두가 염려하는 그 방법으로

결국은 성과도 없이 돈만 날려버린 그 결과에 대해서는

또 누가 책임을 져야하고 또 누가 힘들게 부담을 해야 하나요 ?

 

또 금 모으기 하자구요 ?

거기 계신분들 그때 다들 하셨나요  ?

 

혹시 이 영화 보셨어요 ?

어느 여배우가 나와서 이렇게 말 하는 대사가 있는...

 

너나 잘 하세요....

 

 

 

출처 : 가능초등학교 3회 동창회
글쓴이 : 백영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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