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같은 계단을 하나 둘
밟아 오를때 마다
숨결은 코끝까지 올라와
쇳내가 나지만
그래도 세월밟듯
꾸역꾸역 올라 가노라니
50 년 세월이 양다리에 매달려
쉬었다 가라고 늘어진다.
저 멀리 앞선이는
나보다 오래 살았는데..
출처 : 굴다
글쓴이 : 흐르는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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